[공부] 마라톤 뛰는 로봇? 진짜 뛰었다!,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 현장 스케치
마라톤 뛰는 로봇? 진짜 뛰었다!
세계 최초 ‘휴머노이드 로봇 하프 마라톤’ 현장 스케치
“로봇이 마라톤을 뛴다고?”
믿기지 않겠지만, 실제로 벌어진 일입니다. 그것도 세계 최초로요!
지난 4월 19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이좡 하프 마라톤’에 인간형 로봇 21대가 참가했어요. 무려 9000여 명의 일반 참가자들과 함께 말이죠. 이게 영화가 아니라 현실이라니…!
두 발로 21km, 로봇들이 직접 달렸다!
대회는 사람과 로봇이 나란히(?) 각각의 트랙에서 동시에 출발해서 **하프 마라톤(21.0975km)**을 완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어요.
로봇들 옆에는 혹시나 넘어지거나 멈출 경우를 대비해 엔지니어들이 바짝 붙어 함께 뛰었고요.
물론 처음 시도한 만큼 사건사고(?)도 많았죠.
✔️ 출발하자마자 넘어진 로봇
✔️ 갑자기 멈춘 로봇
✔️ 반대 방향으로 뛰는(!) 로봇까지
보는 사람들은 “찌아요~!”(힘내!)를 외치며 응원했지만,
로봇과 함께 달리던 조종자들은 땀을 뻘뻘 흘렸다는 후문이…
우승은 ‘톈궁’! 이 로봇, 범상치 않아요
영광의 1위는 ‘톈궁’이라는 이름의 로봇이 차지했어요.
✔️ 키 180cm
✔️ 무게 52kg
✔️ 평균 속도 시속 8~10km
✔️ 배터리 3번 교체하고 로봇 교체 없이 완주!
사람처럼 성큼성큼 달리는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는데요,
작년까지만 해도 ‘페이스메이커(속도 조절 역할)’로만 참여했지만 올해는 진짜 선수로 뛴 거였다고 해요. 이 정도면 성장형 주인공 아닌가요?
왜 이 대회가 중요한 걸까?
이 마라톤 대회는 단순한 퍼포먼스가 아니에요.
중국이 본격적으로 ‘로봇 강국’으로 나아가고 있다는 증거거든요.
✔️ 올해 중국에서만 약 1만 대의 휴머노이드 로봇 생산 예상
✔️ 전 세계 생산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
✔️ 중국 정부는 2027년까지 세계 최고 수준 목표
✔️ 샤오미, 유비테크 등 빅테크들도 로봇 개발에 열 올리는 중!
로봇 마라톤은 시작에 불과하고, 곧 공장, 가사, 서비스업, 그리고 스포츠까지… 로봇이 함께하는 일상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어요.
앞으로 어떻게 될까?
전문가들은 말합니다.
중국이 전기차에서 미국을 앞지른 것처럼, 로봇에서도 그렇게 될 수 있다
이미 중국 로봇 기업 일부는 미국 기술과 완전히 독립된 부품으로 로봇을 만들고 있고요.
이 흐름이 계속된다면, 앞으로 우리가 보는 ‘로봇 뉴스’는 더 놀라울지도 모릅니다.
로봇이 마라톤을 뛴 시대,
우리 일상에 로봇이 함께 걷는 날도 곧 오겠죠?
자세한 내용은⬇️
출처: 한국경제, 공장·가사일에 이제는 마라톤까지…전세계 '발칵' 뒤집은 중국 [클릭 차이나] 2025.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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