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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자본주의의 종말? 버핏, 트럼프, 기술붐… 그리고 영국의 생산성 위기

RRii 2025. 5. 15.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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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 흔들흔들?
요즘 세상 돌아가는 5가지 경제 스토리



요즘 세계 경제 흐름, 뭔가 이상하죠?


트럼프는 약값 통제하겠다고 하고, 기술 업계는 대규모 구조조정에 얼어붙고, 영국은 아예 ‘성장 포기 모드’에 들어갔다는 말까지 나와요. 이쯤 되면 ‘자본주의가 흔들린다’는 말이 허풍만은 아닌 듯?

오늘은 이 변화 속에서 꼭 짚고 넘어가야 할 5가지 핵심 이야기를 쉽게 정리해 봤어요.



1️⃣ 워런 버핏의 은퇴… 시대의 끝일까?


워런 버핏이 올해 말 CEO 자리에서 은퇴합니다. 무려 95세까지 현역이라니, 전설이죠.
그가 이룬 성과는 말 그대로 괴물급.

✅ 1964년에 S&P500에 1,000달러 투자했다면?
  → 지금 몇 백만 달러

✅ 버핏 회사에 투자했다면?
  → 지금은 10억 달러가 넘음!

@Bloomberg

그의 투자 비법?
안정적이고 수익성 좋은 저위험 기업을 싸게 사들이는 거였어요.

하지만 요즘은 시장이 너무 효율적이라, 버핏식 투자로 예전 같은 대박 수익 내기 힘들 거란 분석이 많아요. 다시 말해, ‘제2의 버핏’은 아마 나오기 힘들겠죠.



2️⃣ 트럼프, 좌파 따라 가격 통제 선언?!


트럼프가 약값을 해외 수준으로 낮추겠다며 가격 통제 정책을 꺼냈어요. 하지만 현실은?

미국 약값은 그대로, 가난한 나라 약값만 올라갈 가능성 높음
✅ 장기적으로는 제약 R&D 투자가 줄고, 신약 개발도 느려질 우려

이미 비슷한 사례에서 가격 통제가 혁신을 꺾고 품질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도 나왔어요. 트럼프의 움직임은 좌파 정책을 흉내 내는 정치 쇼에 가까울 가능성이 높다는 얘기죠.



3️⃣ 풍요론 비판, 핵심을 못 짚다


Ezra Klein과 Derek Thompson의 책 ‘Abundance(풍요)’가 나오자마자 좌파 진영의 집중포화를 받았어요. 하지만 비판을 들어보면…

✅ '기업 권력 축소가 우선이다!’만 반복
✅ 정작 사람들이 더 나은 삶을 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별로 관심 없음

풍요론은 정부의 역량 강화 + 혁신 활성화를 주장하는데, 비판하는 쪽은 그냥 ‘너네 기업 편이잖아!’ 식으로 몰아가고 있다는 게 문제.
현실보다 이념 싸움에 빠진 느낌이 강해요.



4️⃣ 끝나지 않는 IT 업계 한파


2022년 기술주 폭락 이후 구조조정은 멈추질 않아요. AI가 새로운 트렌드가 됐지만, 대규모 고용 붐은 없음.

@Joey Politano

오히려 AI 덕분에 소프트웨어 개발자 수요는 더 줄어들 가능성까지 나와요. 이런 상황에서 기술 업계 사람들 사이에선

✅ 트럼프식 규제 완화
✅ 크립토 붐 재점화

이런 극우적 흐름에 기웃대는 분위기까지 형성 중이래요.



5️⃣ 영국, 생산성 왜 이렇게 낮아졌을까?


영국의 경제 침체 원인은 딱 세 가지.

✔️ 비효율적인 의료 시스템(NHS)
✔️ 비싸진 에너지
✔️ IT 투자 부족

@Simon Pittaway
@Simon Pittaway


특히 NHS는 효율이 계속 떨어지고 있고, 영국 기업들은 소프트웨어 투자도 미국에 비해 한참 부족.

게다가 브렉시트 이후로 정치가 경제 발목을 잡는 구조가 고착화됐대요. 결국, 영국도 미국처럼 ‘성장보다는 분배’만 외치는 정치 구도에 빠져버렸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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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자본주의의 종말? 오히려 변화의 기회일 수도..


이렇게 보면 자본주의가 확실히 시들시들해진 건 사실.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새로운 규칙 속에서 기회를 찾는 사람들이 결국 다음 시대를 만들어온다는 거, 잊지 말아야겠죠?



자세한 내용은⬇️
Noahpinion, At least five interesting things: Requiem for capitalism edition (#63) 2025.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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