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 여름철 소아감염병 3대장 대비하기 - 손, 발에 물집이!? 수족구🦠

🤒 우리 아이가 손발에 물집이?
수족구병 제대로 알아보기!

여름철만 되면 어린이집에서 자주 들리는 단어,
바로 수족구병입니다.


우리 아이가 갑자기 열이 나고, 손발에 물집이 생겼다면? 수족구병일 가능성이 높아요. 오늘은 수족구병이 어떤 질병인지, 언제 유행하는지, 예방법과 치료법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릴게요!

🦠 수족구병이란?

수족구병(Hand-Foot-and-Mouth Disease)은 주로 콕사키바이러스와 엔테로바이러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환이에요.
만 5세 이하 영유아에게 특히 흔하지만, 가끔 성인도 감염될 수 있어요.

이런 증상이 보인다면 의심해보세요!
✔️ 고열 (38도 이상)
✔️ 입안에 궤양성 물집 (아이가 음식을 안 먹으려 해요)
✔️ 손바닥, 발바닥, 엉덩이에 작은 수포(물집)
✔️ 무기력, 피로감

보통 감염 후 3~7일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나타납니다.

📅 수족구병 유행 시기

한국에서는 보통 5월부터 9월 사이, 특히 6~8월 사이에 가장 많이 발생해요.
덥고 습한 날씨에 바이러스가 활발하게 퍼지고, 어린이집·유치원 등 집단생활을 통해 전파되기 쉬워지기 때문이죠.

✔ 참고: 질병관리청에서도 매년 5~6월경 수족구병 유행 주의보를 발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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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족구병 예방법 (방역 수칙)

수족구병에는 백신이나 특별한 예방법이 없기 때문에, 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해요!

1️⃣ 30초 이상 손 씻기
✔️ 외출 후, 배변 후, 식사 전 등 수시로 깨끗하게 손 씻기!
2️⃣ 장난감·공용 물건 자주 소독
✔️ 아이가 입에 넣는 물건은 더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해요.
3️⃣ 수족구 의심 시, 외출 및 등원 자제
✔️ 전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다른 아이들에게 옮기지 않도록 주의해야 해요.
4️⃣ 기침 예절 지키기
✔️ 바이러스가 타액이나 콧물로도 전파될 수 있어요.

🩺 수족구병 치료 방법

아쉽게도 수족구병에는 특별한 치료제나 백신이 없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자연 치유되므로, 증상 완화와 휴식이 핵심이에요.

✅ 수족구병 관리 포인트
✔️ 해열제 복용: 열이 날 경우 소아용 해열제를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
✔️ 수분 섭취: 탈수를 막기 위해 물, 미음 등을 자주 마시게 하기
✔️ 연한 음식 섭취: 입 안이 아파서 음식을 거부할 수 있으니 자극 없는 부드러운 음식 준비
✔️ 휴식: 충분히 쉬게 하고 면역력 회복을 도와줘요

⛔ 단, 아이가 음식을 전혀 못 먹거나, 열이 오래 가거나, 경련이나 의식 저하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해요!

👨‍👩‍👧 부모님이 꼭 기억해야 할 한마디

수족구병은 대부분 가볍게 지나가지만 전염성이 강한 질환이에요.
아이가 아프지 않게 하기 위해선 청결이 최우선!
특히 여름철에는 예방수칙을 습관처럼 지켜야 우리 아이도, 주변 아이들도 건강하게 지낼 수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