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을 대비한 ETF 3종 추천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의 유명한 말이 있어요.
지붕 수리는 해가 쨍쨍할 때 하는 게
가장 좋다.
지금 미국 주식시장은 해가 쨍쨍하진 않지만, 아직 폭풍 속은 아닙니다.
2024년 4월 8일 기준, Morningstar US Large-Mid Index는 2월 고점 대비 거의 20% 하락했지만, 다음 날엔 관세 관련 이슈가 완화되며 주가가 반등했어요.
하지만 앞으로 상황이 나아질지, 더 나빠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Morningstar의 프레스턴 콜드웰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관세는 자초한 경제 재앙”**이라며, 향후 1년 내 **경기침체 확률을 40~50%**로 상향 조정했어요.
이럴 때일수록 포트폴리오에
‘내구성’을 더하자🛡️
2009년 이후 15년간의 강세장에서 몇 번의 조정(2020, 2022)을 겪으며 많은 투자자들이 다소 안일해졌을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어요.
그래서 지금이야말로 ‘지붕을 고칠 때’, 즉 포트폴리오를 튼튼하게 만들 시간입니다.
불황 대비 ETF 3종을 소개합니다:
iShares MSCI USA Minimum Volatility ETF (USMV)
✔️ 저변동성 전략 ETF로, 하락장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
✔️ 일반적인 저변동성 ETF는 종목 하나하나만 보고 고르지만, USMV는 포트폴리오 전체의 조합과 상호작용까지 고려해 분산 효과가 뛰어남
✔️ 과거 3년간 변동성은 시장 대비 26% 낮았고, 최대 낙폭도 7% 더 얕았어요
✔️ 10년간 위험 대비 수익률 기준으로도 우수, 시장 상황과 무관하게 유용한 ETF입니다
iShares US Treasury Bond ETF (GOVT)
✔️ 미국 국채 ETF, 불황 시 안정적인 역할을 하는 자산
✔️ 주식시장 하락 시, 금리가 인하되면 국채는 오히려 수익을 낼 수 있어요
✔️ 이 ETF는 약 200개의 다양한 만기의 국채에 투자, 신용 리스크 낮고 안정성 높음
✔️ 수수료는 단 0.05%로 저렴하고, 주식 포트폴리오에 훌륭한 ‘완충 장치’ 역할을 합니다
SPDR Gold MiniShares ETF (GLDM)
✔️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에 투자하는 ETF
✔️ 금은 주식, 채권과 상관관계가 낮아, 위기 상황에서 효과적인 분산 투자 수단
✔️ 단독으로는 변동성이 크지만, 포트폴리오에 일정 비중을 넣으면 안정성 강화
✔️ 최근 1년간 수익률 35% 상승! (이미 많이 올랐지만 장기 보유 전략으로 유효)
✔️ GLDM은 비용도 낮고 유동성도 뛰어나서 금 ETF 중 가장 효율적
✔️ 운용자산 140억 달러, 일평균 거래량도 충분
✔️ 보수는 0.10%, 금 ETF 중에서도 가장 저렴한 축
마무리 한마디
시장이 어디로 갈지 불확실한 지금,
USMV(저변동성), GOVT(국채), GLDM(금) 이 세 가지 ETF는 포트폴리오에 안정감을 더해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어요.
자세한 내용은⬇️
Morning Star, 3 ETFs for a Recession 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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