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미국정치2 [공부] 미국, 더 이상 ‘진지한 나라’가 아니다. 트럼프 리스크 현실화: 세계가 미국을 불신하기 시작했다 미국, 더 이상 ‘진지한 나라’가 아니다이제 세계가 그것을 알아채기 시작했다“설명하고 있다면, 이미 지고 있는 것이다.”정치판에서 자주 인용되는 말입니다. 흔히 레이건의 말로 알려져 있는데, 누가 처음 했든 간에 핵심을 정확히 짚고 있죠.왜냐하면 누군가가 “우리는 절대 그런 나라가 아닙니다”라고 굳이 해명하고 있다면, 이미 신뢰가 흔들리고 있다는 뜻이니까요.그런 의미에서, 얼마 전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센트가 나와서 “미국은 절대 디폴트(채무불이행)를 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 일은 절대 없다.” 라고 발언한 건 꽤 심각한 신호입니다.이 말은, 사실상 전 세계 투자자들에게 **“요즘 미국이 좀 수상해 보이긴 하지만, 정말로 망하지는 않을 거예요”**라고 설득하려는 시도였기 때문이죠.💡 미국 국채 = 전 .. 2025. 6. 6. [공부] 캐나다 총선, 트럼프 덕(?)에 자유당 승리? 그리고 무너지는 트럼프식 무역전쟁 캐나다 총선, 트럼프 덕(?)에 자유당 승리? 그리고 무너지는 트럼프식 무역전쟁바로 어제 있었던 캐나다 총선 이야기예요.🇨🇦트럼프가 자유당을 도왔다고?이번 선거, 여론조사보다 훨씬 접전이었어요.하지만 두 달 전만 해도 망할 것 같던 마크 카니의 자유당이 꽤 괜찮은 승리를 거뒀어요.근데 여기서 의외의 공신(?)이 등장합니다.누구냐고요? 바로 도널드 트럼프입니다.트럼프가 그냥 캐나다에게 ”우리랑 경제적으로 좀 협조해줘” 정도만 했으면 그나마 괜찮았을지도 몰라요.근데 이분, **“캐나다는 미국의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는 말을 계속 했어요.이 말은 캐나다 입장에선 완전 선 넘은 거죠.덕분에 캐나다 정치권에서는 ‘트럼프 스타일’ = 독극물이라는 이미지가 생겼고, 보수당 대표인 피에르 푸알리에브르는 자기.. 2025. 5. 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