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 홈플러스 기업회생, 소비자랑 납품업체 괜찮을까?

뉴시스

 

📌홈플러스 기업회생, 소비자랑 납품업체 괜찮을까?

요즘 뉴스 보니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했다고 해서 깜짝 놀란 사람들 많을 거야. “헉, 그럼 홈플러스 망하는 거야?”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데, 실제로는 좀 다른 이야기야.
홈플러스 측에서는 **“앞으로 단기 자금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어서 미리 회생절차를 신청한 것”**이라고 했어. 지금 당장 돈이 없어서 문 닫는 게 아니라, 신용등급 하락으로 대출받기가 어려워질 걸 대비해서 선제적으로 움직인 거라는 거지.

 

 

💸상품권 사용 못 하게 되는 거 아니야?

홈플러스가 회생절차를 신청했다는 소식에 제일 먼저 걱정된 게 상품권 사용 여부잖아. 작년에 티몬·위메프 사태 때도 상품권 사용이 제한됐던 적이 있어서 다들 불안한데, 홈플러스 측은 **“상품권 사용에는 문제가 없다”**고 입장을 밝혔어.
근데도 일부 제휴사들(빕스, 신라면세점, CGV 등)은 홈플러스 상품권을 안 받겠다고 한 거야. 작년 이커머스 사태 이후로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은데, 홈플러스는 **“제휴사랑 협의해서 해결하겠다”**고 했어.
사실 홈플러스 상품권 96% 이상이 홈플러스 매장에서 사용되니까, 당장 큰 문제는 없을 수도 있어. 하지만 혹시라도 불안하면 미리 써두는 게 속 편할 수도 있겠지?

 

 

🧮납품업체 대금 정산은 괜찮을까?

납품업체들도 긴장할 수밖에 없어. 만약 홈플러스가 돈을 못 주면 물건 납품을 줄이거나 중단할 수도 있는 거잖아. 실제로 동서식품, 삼양식품은 신규 납품을 일시 중단했고, 오뚜기도 납품 물량을 줄였어.
홈플러스는 **“대금 정산 문제없다”**고 강조하면서, **“현금 3090억 원 보유 중이고, 3월에 들어올 돈까지 합치면 6000억 원 넘으니까 문제없다”**고 했어. 그리고 법원에서도 3450억 원 정도 회생채권 조기 변제를 허가했어.
그래서인지 납품업체들도 다시 납품을 시작하는 분위기야. 그래도 당분간은 긴장할 필요가 있을 것 같아.
 
 
 

‼️금융채권 투자자들은 위험할 수도?

홈플러스가 금융채권 상환을 유예받았는데, 문제는 이게 개인이나 법인에 소매판매된 금액이 6000억 원에 달한다는 점이야. 특히 카드대금채권을 기반으로 발행된 유동화증권(ABSTB) 중 3000억 원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판매된 걸로 보여서 걱정이 커지고 있어.
이미 일부 채권은 부도 처리됐고, 3월 10일 추가로 부도 처리될 가능성도 있어. 개인 투자자들의 피해가 발생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 금융당국도 계속 지켜보고 있다고 해.
 
 
 

🏦MBK파트너스 vs 국민연금, 홈플러스 가치평가 이견

홈플러스의 대주주인 MBK파트너스랑 국민연금 사이에도 갈등이 있었던 걸로 보여. MBK는 홈플러스 가치를 1조5000억~2조 원으로 평가했는데, 국민연금과 일부 기관 투자자들은 **“회수 불가능”**하다고 보고 아예 손실 처리해 버린 거야.
국민연금이 투자한 RCPS(상환전환우선주) 5826억 원 중 일부는 회수했지만, 나머지는 못 건질 가능성이 커. 이 과정에서 RCPS 발행조건 변경이 있었는데, 이게 정당했는지 논란이 될 수도 있어.
 
 
 

🤷🏻‍♀️결론!

✅ 홈플러스가 문 닫는 건 아니고, 자금 문제를 미리 대비하려고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것.
✅ 상품권 사용은 홈플러스 매장에서 가능하지만, 일부 제휴사는 거부 중.
✅ 납품업체들 대금 정산은 일단 문제없다고 하지만, 계속 지켜봐야 할 상황.
✅ 금융채권 투자자들은 손실 가능성이 있어, 금융당국도 주시 중.
✅ MBK파트너스와 국민연금 사이에서 홈플러스 가치평가를 두고 의견이 갈려 논란 예상.
 
홈플러스가 위기를 잘 넘길지, 소비자랑 납품업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게 될지 앞으로도 계속 체크해 봐야겠어!
 
 
자세한 내용은 ⬇️
출처: 뉴시스, 홈플러스 기업회생에 아른거리는 티메프 그림자…공정위도 '예의주시' 2025.03.1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108573?sid=101
연합뉴스, 홈플러스 소매판매 금융채권 최대 6천억원…금융당국 "예의주시" 2025.03.09
https://www.yna.co.kr/view/AKR20250308054500002